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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려견 아프지 않게 먼저 챙겨 주는 예방법(피부, 기생충, 장염)

by 모노폴리언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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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은 강아지에게 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피부병, 기생충 감염, 장염 같은 문제를 유발하기 쉽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 우리 반려견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질병 예방법을 항목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여름철 피부병 예방법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강아지에게 피부병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습진, 곰팡이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대표적인 여름 피부 질환이죠. 산책 후 제대로 말리지 않은 발이나 습한 귀 속, 엉덩이 주변 등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피부병을 예방하려면 매일 빗질을 통해 털 사이를 정리해주고, 산책 후에는 깨끗하게 씻긴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털이 많은 견종은 피부 통풍이 어려우므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목욕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어 2~3주 간격으로 미온수로 간단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간식이나 사료로 인한 알레르기성 피부염도 많아, 여름에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저알레르기성 사료나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생충 감염 예방법

여름철에는 벼룩, 진드기, 모기와 같은 외부 기생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다양한 질병을 매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벼룩과 진드기는 피부 염증뿐 아니라 빈혈,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되며, 드물게는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고, 외출 후에는 털 속에 기생충이 숨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생충 예방용 스팟온 제품이나 목걸이, 약용 샴푸 등을 사용하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제품 선택 시 강아지의 체중과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수의사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장염과 위장 건강 관리

강아지는 무더위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지기 쉽고,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장염 등 소화기 질환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실온에 오래 둔 사료나 물, 상한 간식은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되어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식욕 감소, 무기력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탈수나 전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청결이 가장 중요하며, 여름철에는 사료 보관을 철저히 하고 급여 전 반드시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냉장 보관한 음식은 실온에 꺼내 10~15분 후 급여하고, 급격히 찬 음식은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유산균이나 소화 보조제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지속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여름철 강아지 질병은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피부병, 기생충, 장염 모두 평소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예방 조치만으로도 충분히 피할 수 있죠. 오늘부터 우리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고, 여름철 맞춤 관리로 질병 없는 건강한 시즌을 함께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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