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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초콜릿 먹은 강아지 병원가면 받게 되는 조치: 동물병원 가야 하는 이유

by 생생정보 알리오 2025. 5. 11.

 

 

1. 구토 유도 (Inducing Vomiting)

  • 초콜릿을 먹은 지 1~2시간 이내라면, 우선 구토를 유도하여 위 속의 초콜릿을 제거합니다.
  • 아포모르핀(apomorphine)이나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구토를 유도하지만, 반드시 수의사의 감독 아래에서만 시행해야 합니다.

 

2. 활성탄 투여 (Activated Charcoal)

  • 구토로 다 제거하지 못했거나, 시간이 조금 지난 경우에는 활성탄을 먹여 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습니다.
  • 테오브로민과 카페인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수액 치료 (IV Fluids)

  • 체내에서 독성 성분을 빨리 배출시키기 위해 정맥 수액을 투여합니다.
  •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고,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증상에 따른 약물 치료

  •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한 경우 → 항부정맥제 투여
  • 불안, 근육 떨림, 발작이 있을 경우 → 진정제 또는 항경련제 투여
  •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산소 공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입원 및 24시간 모니터링

  • 다크초콜릿이나 다량 섭취한 경우에는 수 시간에서 하루 이상 입원 관찰이 필요합니다.
  • 테오브로민은 체내에서 12~36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감시가 중요합니다.
✅ 증상이 없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아 보여도 꼭 병원으로!”가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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