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몸에 붙은 진드기 맨손으로 잡는 상여자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강아지가 산책 다녀온 후 평소보다 자꾸 긁거나, 무기력해 보인다면 진드기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진드기는 털 사이에 숨어서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아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 딱딱하게 만져지는 혹 같은 게 피부에 잡혀요
- 계속 핥거나 긁는 부위가 생겨요
- 기운 없고 잘 놀지 않아요
- 밥을 잘 안 먹거나 열이 날 수 있어요
- 잇몸이나 혀 색이 창백해질 수 있어요 (빈혈 증상)
사람도 진드기에 물리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진드기는 강아지한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에요. 사람에게도 쉽게 옮아붙을 수 있고, 병도 옮길 수 있어요.
특히 요즘엔 'SFTS'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도 문제죠.
- 붉게 부풀고 간지러운 물린 자국이 생겨요
- 몸살처럼 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해요
- 심하면 구토나 복통, 피로감이 강하게 나타나요
- 진드기가 아직 붙어있는 경우도 있어요
진드기가 사람에게 옮겨올 수도 있을까요?
네, 옮겨올 수 있어요! 강아지가 산책 중에 진드기를 몸에 달고 들어오면, 그 진드기가 사람 몸으로 옮겨붙을 수 있어요. 특히 반려견이랑 가까이 지내는 분들은 더 주의하셔야 해요.
진드기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는 이렇게 하세요
🐶 강아지 응급처치 방법
- 진드기가 붙어 있는 게 보이면 억지로 잡아당기지 마세요!
- 핀셋처럼 생긴 진드기 제거 도구를 사용해서, 진드기 머리 쪽을 가깝게 잡고 천천히 돌려서 빼줘야 해요
- 완전히 제거한 후엔 소독제를 발라주시고, 증상이 이상하면 동물병원에 바로 가세요
- 진드기 몸통만 떼고 머리가 피부에 남으면 염증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제거할 때는 반드시 ‘전용 도구’를 사용하세요
👤 사람 응급처치 방법
- 진드기가 붙어 있다면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핀셋 등으로 제거하세요
- 진드기를 뽑을 땐 최대한 피부에 가깝게 잡아서 천천히 수직 방향으로 빼내세요
- 제거 후에는 비누로 잘 씻고, 소독제를 발라 주세요
- 열이나 몸살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진드기에 물렸다고 반드시 알려주세요
- 진드기를 밀봉해서 병원에 가져가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진드기 예방을 위한 꿀팁!
- 산책 후 귀 뒤, 목, 다리 안쪽 털을 꼭 체크해 주세요
- 진드기 방지 약(스팟온, 목걸이, 알약 등)을 주기적으로 사용하세요
- 야외 활동 후엔 옷을 털고 샤워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사람도 풀숲 갈 땐 긴 옷 입기! 그리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여름철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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